2021. 8. 30. 00:06ㆍ나의 일상/Wecode
8월 2일~8월 29일 4주간의 러닝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첫 달의 위 코드 생활이 오늘로써 막을 내린다.
나는 코딩의 ㅋ도 모르는 비전공자로써 지금까지 배운 위 코드의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막상 처음 코딩을 시작하고 새로운 언어들을 배울 때에 대한 자신감은 가득 차 있었지만 자신감은 3일을 채 가지 못했다.
(2주 차 까지 내 상태를 하나로 표현하자면 이것..?)

초반 기초내용에 대해서나 쉬웠지 조금만 응용을 해야 하는 부분으로 들어가 버리면 멘털이 파사삭.. 사전적인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
사전 스터디를 완벽히 소화하고 첫 주를 수강했더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나란 놈..
나는 프런트엔드를 할지 백엔드를 할지 주말까지도 못 정했다가 멘토님들의 이야기와 동기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내가 하고 싶은 백엔드를 선택하게 되었다.(이거 맞지..?)

그리고 백엔드와 프런트를 나눠서 수업 들으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은 100중에 100이었지만 잘하는 분들은 정말 잘 해내는 모습에 부러울 따름이었다.. 하지만 내가 모른다고 물어봤을 때도 혼자 사고해서 풀 수 있게끔 힌트만 조금조금씩 알려주는 동기들의 모습이 더욱 고마웠다..
혼자 찾아서 풀었기 때문에 내 것이 되었다는 그 느낌? 아시죠? 알거라 믿어요,,

또한 개념의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모각 코'(모여서 각자 코딩하는 시간) 시간에 따로 시간을 빼서 개념에 대한 이해와 실습에 도와주신 동기 분도 계셨었고, 내가 백엔드 선택에 대한 고민이나 후회할 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라고 격려해주신 동기분 그리고 위 코드의 한 달 동안의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동기분들,, 마지막으로 멘토님들!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수강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내 레벨을 글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1~2주 차의 '할 수 있을까?', '코딩.. 되긴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많이 울적하기도 했던 코딩이 아직은 부족하지만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그 부분은 이렇게 하면 돼요!'라고 내가 스스로 찾아보고 배운 것을 나눌 수 있는 4주간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자신감이 많이 차올랐다는 거죠!
이러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던 주변 동기들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멘토님들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위 코드를 다니면서 최고의 장점은 커리큘럼, 팀 프로젝트, 기업 협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Best of Best는 24기 위코더들을 만났다는 것에 최고의 장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아직도 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해해주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ㅎㅎ 따끔한 조언도 언제나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으니 언제나 해주십쇼!!

앞으로 4주간의 1,2차 프로젝트를 할 예정이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하나라도 더 찾아서 저도 알려줄 수 있는, 팀원에게 도움될 수 있는 위코더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진짜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코치님과 처음 상담을 하면서 어떤 생각으로 코딩을 하게 되었는가? 왜 개발자를 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답을 선뜻 이야기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서 코딩을 시작했고, 새롭게 배운 지식을 모두에게 나눌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p.s.1 체력관리는 정말 정말 x100000 필수 (운동합시다 다 같이 we-workout 파이팅!)
p.s.2
코로스 때문에 다 같이 친목을 더 다지고 싶었는데 못 다져서 너무 아쉬워요.. 나쁜 코로나 쉨
언제나 연락 주시면 밥과 알코올 적셔질 준비 완료 slack 주세요 (영수님 우리 곧 맥주 먹어요,, 미안욥,,♥)






p.s.3. 먹은 거 진짜 많은데 다음부턴 사진 찍어서 하나라도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ㅋ헤헤

마지막은 내 블로그 트레이드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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